김성희 작가의 판화 작품
[당신이 말한 모든 것을 나는 이미 잊었습니다] 입니다.
언어들이 내 마음에 파 놓은 구멍들, 어떻게 원래대로 다 메워야하나 고민하지 말자. 어느새 솟아난 맑은 물 위에 새로운 나. 닻을 올리고 멀리 떠난다.
언어들이 내 마음에 파 놓은 구멍들,
어떻게 원래대로 다 메워야하나 고민하지 말자.
어느새 솟아난 맑은 물 위에 새로운 나.
닻을 올리고 멀리 떠난다.
작품 크기 31 x 42 cm
한지에 다색목판
201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