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현호 <마지막 새>

이현호 작가, b. 1985

162 x 130 cm(100호)
한지에 채색
20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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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마지막 새> 2014.

162 x 130 cm(100호), 한지에 채색.

 

내 작업에서 참새가 처음 등장한 것은 ‘마지막 새’(2014년) 에서다. 숲 작업을 진행해 오다가 겨울에도 푸른 숲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푸름이 사라진 계절과 자연의 기운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, 집 앞에 있는 감나무에 찾아오는 새들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참새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.  이번에 제작한 참새의 형태는 평면 안에 있지 않고 손으로 빚은 입체 작업이다. 끊임없이 고민하며 만들어내야 했던 회화 작업을 해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짧은 시간 안에 완성된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반복적인 작업 활동을 요구하는 방식을 선택했다. 겨울의 참새는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, 그 외형의 이유를 들여다보면 측은함이 느껴진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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